영국국은 런던 외에도 방문해 볼 만한 도시가 정말 많은 곳이죠. 만약 영국에 여행을 다시 간다면 어떤 도시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고 엣 스코틀랜드의 수도이기도 했던 에든버러에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역사적 배경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자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에든버러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도시의 역사
스코틀랜드의 매혹적인 수도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고대 역사와 활기찬 현대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북해와 스코틀랜드 저지의 연쇄 언덕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치적 격변, 문화의 황금기, 그리고 건축적 발전의 수세기를 지켜왔습니다. 그 중세의 오래된 구시가지에서부터 우아한 조지아 얍타운까지, 에든버러는 자신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신석기시대에서 시작된 역사 에든버러의 역사는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살았던 곳입니다. 최초의 정착민들은 캐슬 록(Castle Rock)이라는 화산 토성이 제공하는 자연적 요새에 매료되어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기원전 약 1000년 경에는 이 전략적 중요지점을 중심으로 정착체가 형성되었습니다. 로마와 초기 중세의 에든버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로마인들은 1세기에 스코틀랜드에 도착했지만, 에든버러에서의 로마인들의 존재는 영국 다른 지역에 비해 미미했습니다. 그들은 Cramond 근처의 아몬드 강 하구부에 요새를 건설하여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로마인들의 철수 이후 이 지역은 다양한 부족과 왕국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초기 중세 시대에는 노르섬브리아 왕국의 일부로 편입되었습니다. 12세기 에든버러가 왕립 버그로서 공식적으로 설립된 것은 12세기, 다윗 1세의 통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버그의 설립은 에든버러가 상업과 행정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아침을 알렸습니다. 이 도시는 에든버러 성에서 홀리루드 궁전까지 이어지는 로열 마일(Royal Mile)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도시의 주요 거리로 기능했습니다. 중세 시대 동안 에든버러는 번창하는 상업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이곳의 전략적 중요성은 스코틀랜드 독립전쟁 기간 동안 더 잘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스코틀랜드인과 영국인 사이에서 여러 차례 손을 바꿨으며, 1314년 바녹번 전투 이후 에든버러 성은 스코틀랜드인의 손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15세기와 16세기는 에든버러에 있어 변혁적인 시기였습니다. 스코틀랜드 르네상스는 문화적, 지적 깨달음을 가져왔으며, 이 도시는 교육과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582년에 설립된 에든버러 대학은 이 도시의 지식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였습니다. 16세기의 개신교 개혁은 에든버러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성길 대성당(St Giles' Cathedral)은 스코틀랜드 교회의 주요 예배 장소가 되었습니다. 1603년 왕궁 연합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한 명의 군주 아래에 통합시켰으며, 이는 자크 6세(잉글랜드의 제임스 1세)의 통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연합은 정치적, 문화적 통합을 이루는 길을 열었으며, 에든버러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유지했습니다. 18세기는 에든버러에 있어 황금기로, 스코틀랜드 사상에 뛰어난 기여를 한 데이비드 휴머(David Hume)와 아담 스미스(Adam Smith)와 같은 사상가들이 철학, 경제, 지식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이 도시의 신 건축 얍타운(New Town)은 에든버러의 성장과 영향력을 과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9세기에 들어 시작된 산업 혁명은 에든버러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 도시는 글래스고만큼 강력하게 산업화되지 않았지만, 인쇄, 양조 및 고무 제조에서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인구는 급증하였고, 이는 도시의 확장과 새로운 주거 지역의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는 공공 건강과 인프라 개선을 보았으며, 에든버러 왕립 병원 설립과 아이코닉한 스콧 기념비 설립을 포함했습니다. 현대, 20세기와 21세기는 에든버러가 생동감 넘치는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는 시기였습니다. 에든버러는 에든버러 국제 축제와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축제로 유명해졌습니다. 1995년 에든버러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이 도시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이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에든버러는 그 풍부한 유산을 현대적 발명과 함께 조화롭게 섞어, 세계 각국에서 방문객과 주민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에든버러 대표 여행지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풍부한 역사와 멋진 건축물, 활기찬 예술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고대 성곽부터 번화한 상업 거리, 평화로운 공원까지, 에든버러는 오래된 매력과 현대적인 명소들이 얽힌 곳으로, 전 세계에서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이 매혹적인 도시를 탐험할 때 빠뜨릴 수 없는 몇 가지 주요 장소를 알아보겠습니다.
1. 에든버러 성: 에든버러 성은 캐슬 록(Castle Rock)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로, 역사를 따져보면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깍아지는 듯한 절벽 산 위에서 한눈에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요새에서는 스코틀랜드 왕관 보물과 스톤 오브 데스티니(Stone of Destiny)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적 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로얄 마일: 에든버러 성에서 시작해 홀리루드 궁전(Palace of Holyroodhouse)까지 이어지는 로열 마일은 매력적인 상점, 카페, 그리고 성지인 세인트 질스 대성당(St Giles' Cathedral)과 같은 중요 건물들이 줄 서 있는 주요 거리입니다. 에든버러 구시가의 중심지이자 예술의 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홀리루드 하우스 궁전: 로얄 마일 동쪽 끝에 위치한 홀리루드 궁전은 아직까지도 스코틀랜드에서 영국 왕가의 공식 거처입니다. 화려한 궁전 아파트를 탐험하고 왕실 역사에 대해 배우며, 홀리루드 수도원의 유적도 놓치지 마세요.
4. 아서 시트: 홀리루드 공원(Holyrood Park)에 위치한 아서 시트는 에든버러와 그 이상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입니다. 모든 등산객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자연 속으로의 경이로운 탈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에서는 스코틀랜드의 흥미로운 역사, 문화, 자연 유산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화형 전시물, 고대 유적, 그리고 다이노소어부터 패션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갤러리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6. 스카치 위스키 체험: 로열 마일에 위치한 스카치 위스키 체험에서는 스코틀랜드의 국민적 음료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 제조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스카치 위스키를 맛보는 시간을 즐기세요.
7. 리얼 메리 킹스 클로즈: 리얼 메리 킹스 클로즈에서는 번화한 거리 아래 숨겨진 17세기의 생활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과 숨겨진 방들을 통해 에든버러의 과거를 체험하며 그 시대 생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8. 스콧 기념비: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인 월터 스콧(Sir Walter Scott)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스콧 기념비는 프린세스 스트리트 가든(Princes Street Gardens)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걸작입니다.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에든버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 딘 빌리지: 딘 빌리지는 리스 강(Water of Leith)을 따라 위치한 조용한 동네로, 에든버러의 번화함을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고대의 집들, 주요 건물, 그리고 평화로운 해변 산책로를 즐기세요.
10. 로열 양트 브리타니아: 퀸 엘리자베스 2세의 전직 로열 양트인 로열 양트 브리타니아에 탑승해 보세요. 리스의 오션 터미널(Ocean Terminal)에 영구적으로 설치된 이 양트에서는 우아한 객실과 선원 생활을 탐험하며, 세계 각국을 세우던 왕실의 여행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에든버러는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시로, 모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대 성곽을 탐험하거나 포장된 길을 거닐거나, 현지 요리를 즐기며 이 도시의 매력을 체험해 보세요.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 수도로서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여행을 약속하는 여행지입니다. 저도 하루빨리 이곳을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